October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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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
반팔 옷 하나만 걸쳐도 더웠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옷을 세개나 껴 입고서도 서늘함을 느낀다…
춥다…
사랑합니다. 어머니.
– 2009년 10월 22일.
사랑한다 아들아…
– 결혼을 앞두고 짐정리를 하던중,
오래된 시집을 하나 발견했다.
내가 아주 어렸을 적에
어머니께서 읽으시던 책이다.
그 시집 안에는 빼곡히
그림과 낙서가 즐비해있었다.
어머니의 필체로…
수많은 낙서를 스쳐 보내던 중에
이 글귀를 발견하게 되었다.
“아들아 사랑한다.”
어머니는 그 때에 어떤심정으로
글을 남기셨을까.
지금 보여드린다면
기억이나 하실까?
허나, 한가지 확실한것은
뒤에 내가 쓸 글귀보다,
말과 글로는 형용 할 수 없는
마음을 담아서
...
인생은 한잔의 차와 같다. 빨리 마셔버리면 금방 바닥을 드러낸다.
– -김제동어록-
-이숙영의 파워FM 방송 엔딩멘트 中에서…-
업무태도...
내 자리가 사무실 한가운데 있었다.
누구나 내 모니터를 볼수 있었다.
정말 열심히 일했다.
하지만, 틈틈히 쉴때는 눈치안보고 정말 과감히 쉬었다.
지금…
내 자리가 사무실 구석에 있다.
누구도 내 모니터를 볼수 없다.
정말 과감히 쉰다.
하지만, 누군가 올때는 눈치껏 열심히 일한다.
3년만에 농땡이를 배웠다.
커피, 보리차...
무심코 종이컵에 담겨져 있는 커피를 홀짝 거리는 나를 발견했다.
‘난 왜 이 거무죽죽한 놈을 매일같이 내 뱃속에 채워두는걸까…’
‘내 몸은 설탕이 필요했던 걸까, 카페인이 필요했던걸까…’
언제부터 였을까.
나는 매일같이 비슷한 시간에 커피를 마시고 있다.
주말이면에는 마눌님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를 들고있다. (시럽없이…)
난 어째서 커피에 빠졌을까?
우리마눌님은 왜 커피를 마실까?
왜 커피샾은 항상 사람이 붐빌까…?
왜…?
나는 매일같이 비슷한 시간에 보리차를 마시고 싶다.
어렸을때 우리집 주전자에는 어머님께서 끓여주신 보리차가 항상 채워져 있었다.
여름엔 차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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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의 소리는 하나님의 소리이다.
–
-마빈 토케이어- 원작, -김영진- 구성,
성전(聖典) 탈무드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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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는 전부 합쳐 20권, 1만 2천 페이지에 달하며,
단어 수로는 250만 단어나 된다. 중량이 75킬로나 되는...
– 요즘 탈무드를 읽고 있다.
어렸을적 채근담과 탈무드를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에,
다시금 책을 잡았다.
어렸을적 읽었던 것은 그 수준에 맞게 나온 책이였고,
지금 읽고 있는 것은 삽화없이 내용만 있는 책이다.
(탈무드에 관한 책이 네권있는데, 출판사와 표지만 달랐지,
두권, 두권, 이렇게 같은 내용이다.)
하지만 책에 외형의 변화는 있을지라도,
예나 지금이나 탈무드를 읽으며 내지르는
아! 하는 탄성의 깊이는 같은 것같다.
다 읽고나면 넛지(nudge)에 관한 책을 읽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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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ylum 626...
이 화면이 끝인건가요?
더이상은 없는건가요?
전… 이거 왜본거죠?
asylum626...
asylum626을 보고있다… @4HAZE 님이 트윗에 올리신건데…
오후 6시부터 오전 6시까지 밖에 작동이 안되는 인터랙티브 무비란다.
잘됐다.
잠도안왔었는데.
선텀블후감상! ㅋ
인도네시아의 지진소식을 듣고서...
인도네시아에 진도7의 강진이 일어났었다죠.
추석을 보내는 동안 정신이 없다보니, 오늘 저녁에서야 뉴스를 보고 알았습니다.
지진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 듬과 동시에,
옛부터 천재지변이 적은 우리나라에 살고있는것이 행복하게 느껴졌습니다…
사람이란 이런가 봅니다…
헌데… 이렇게 축복받은 땅에 살고있기에 우리나라는 천재지변에 대해서
안이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나…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지나가는 태풍에도 많은 피해를 입는 나라인데… 툭하면 건물 무너지는 나라인데…
언제나 대참사 뒤에 늑장대응 하는 우리나라인데…
큰 지진이 휩쓸고 난뒤의 모습을 생각하자 눈앞이 깜깜해 지더군요..
지금 당장, 땅이 갈라지고 건물이 무너지는 지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