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 진도7의 강진이 일어났었다죠.
추석을 보내는 동안 정신이 없다보니, 오늘 저녁에서야 뉴스를 보고 알았습니다.
지진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 듬과 동시에,
옛부터 천재지변이 적은 우리나라에 살고있는것이 행복하게 느껴졌습니다…
사람이란 이런가 봅니다…
헌데… 이렇게 축복받은 땅에 살고있기에 우리나라는 천재지변에 대해서
안이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나…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지나가는 태풍에도 많은 피해를 입는 나라인데… 툭하면 건물 무너지는 나라인데…
언제나 대참사 뒤에 늑장대응 하는 우리나라인데…
큰 지진이 휩쓸고 난뒤의 모습을 생각하자 눈앞이 깜깜해 지더군요..
지금 당장, 땅이 갈라지고 건물이 무너지는 지진이 온다면?
어찌해야 할지 감이 오십니까?
실은 이 얘기가 하고 싶었습니다…
설계자들은 얘기합니다.
“우리나라는 내진설계를 하기 때문에 괜찮아.” “구조적으로 안전해!”
많은 내진공법이 있는 일본조차도 왔다! 하면 무너지는데…
우리나라… 과연 안전할까요?
진도 5~6에 대비해 만든 건물이… 60~80년대에 세워진 오랜 건물이…
하청에 하청 재하청을 넘어서며, 공사비의 절반도 채 가지지 못하고 세워진
초고층 건물들이… 과연 안전 할까요?
우리나라도 안정권 이라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나라에서 대책을 강구해야 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아직 삼풍을 기억합니다. 성수대교를 기억합니다.
그 외 이슈화 되지 못한 건축관련 사건사고들을 기억합니다.
지진연구소에서 2010년에서 2015년 정도로 강진 예상을 하더군요.
과연 나라에서 사건이 일기 전에 어떤준비를 할 지 기대됩니다.
저는 하루빨리 아파트를 벗어나고 싶습니다…
오늘 밤에는 잠도 안오겠군요…